미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서울시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청사를 방문, 앤서니 윌리엄스 워싱턴 시장과 양 도시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의 주요내용은 도시행정, 문화, 관광, 환경 등의 분야에서 인적, 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주민간 상호 이해증진과 기업간의 교류를 지원해 나가는 것이다.
이 시장은 “양국 수도간 자매결연은 한미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5월 윌리엄스 시장이 서울을 방문하면 교육협력의 방향이 보다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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