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의 여성보컬 호란(27)이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55분에 방송되는 EBS TV의 ‘책 읽어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연출 김훈석)를 단독 진행한다.
‘책 읽어주는 여자…’는 매주 한 권의 책을 엄선해 주제와 관련된 인터뷰나 실험 등을 통해 책 내용을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MC 호란이 책 속의 좋은 글귀를 읽어주며, 밑줄을 긋는 남자 모습이 그래픽으로 곁들여진다. 호란은 “한때 작가를 꿈꿔 책 읽기, 글 쓰기를 좋아했다”며 “자연스러우면서도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진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16일 첫 방송에서는 대대로 책을 좋아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앤 패디먼의 ‘서재 결혼시키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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