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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3종 티탄헤드로 비거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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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3종 티탄헤드로 비거리 확장

입력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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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R(프로기아)이 비거리를 늘린 신제품 ‘T3’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경도가 다른 세가지 종류의 티타늄을 조합한 T3 드라이버는 기존 제품에 비해 비거리가 10야드 이상 늘어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골프룰에서 규제하고 있는 고반발 계수 제한에 적합하면서도 3종 티탄 헤드로 고반발 페이스에 의지하지 않는 비거리 성능 효과를 낸다.

임팩트 순간 헤드 전체가 크게 휘어져 볼의 출발 탄도가 높고, 최적의 스핀량을 제공함으로써 비거리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PRGR이 독자 개발한 ‘INSPEC샤프트’를 장착해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상급자용의 ‘T3블랙’과, 일반 골퍼전용의 ‘T3블루’ 두 가지 모델이 있다.

PRGR은 이와 함께 ‘TR900 MD’ 아이언, ‘M3 히트’ 페어웨이 우드도 함께 출시했다. 저중심 설계를 적용한 TR900 MD 아이언은 관성 모멘트가 커져 방향의 안정성이 뛰어나다. 쉽게 칠 수 있으며 리딩에지를 일직선으로 만들어 어드레스가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M3 히트 페어웨이 우드는 헤드를 대형화시켜 시각적인 안정감이 높다. (02)554-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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