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조창호(33ㆍ사진) 감독의 ‘피터 팬의 공식’이 12일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피터 팬의 공식’은 대상(황금 연꽃상)을 놓고 중국 리 유(32) 감독의 ‘댐 스트리트(Dam Street)’와 근소한 차이로 경합을 벌이며 호평을 받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피터 팬의 공식’은 장래가 촉망되는 수영 선수인 고등학생이 엄마가 자살 시도로 혼수 상태에 빠진 뒤 심한 성장통을 겪는 이야기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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