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국제기내식협회(ITCA) 연차 총회에서 자사의 기내식 ‘비빔국수’(사진)가 머큐리상 부문 최우수 기내식(금상)으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998년에도 기내식 부문에 ‘비빔밥’을 출품, 금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미국 동부 노선에 서비스되고 있는 비빔국수는 장시간 국수가 불거나 굳지 않도록 9단계에 걸친 특수 숙성기법으로 개발, 방금 뽑은 듯한 쫄깃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머큐리상 기내서비스 부문 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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