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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3.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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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사자" 나흘만에 반등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86 포인트(0.68%) 오른 1,320.07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 이후 닷새 동안 1조2,868억원을 팔아치운 외국인은 이날 300억원 대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도 소폭 매수우위였으나 기관은 700억원 대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0.81%) 하이닉스(2.01%) LG전자(1.03%) 등 대형기술주가 오랜만에 동반상승했다.

■ 訴취하 덕 뉴보텍 상한가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09 포인트(0.46%) 오른 668.66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이 7일 만에 소폭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LG텔레콤(2.90%) CJ인터넷(2.65%) 포스데이타(1.40%) 등이 상승한 반면, NHN(_1.24%) 다음(_1.88%) 하나투어(_1.39%) 등은 하락했다. 영화배우 이영애의 고소 취하 소식에 뉴보텍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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