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 매도행진 사흘째 하락
지수선물·옵션·개별 주식옵션 동시만기일인 트리플위칭데이를 맞아 사흘째 하락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을시도했으나 장 막판 쏟아진 프로그램 매물로 반등에 실패, 전날보다2.84 포인트(0.22%) 내린 1,311.21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400여억원을 순매도해 5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1,700여억원, 900여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1.28%) 하이닉스(-1.19%) 등대형 기술주들이 외국인 매도로 인해 여전히 약세였다.
■ 기관“사자” 전환 반등 견인
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660선을 회복했다. 장초반 지수 상승을이끌던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장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90여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기관은 40여억원과 140여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NHN(3.50%), 아시아나항공(1.97%) CJ 홈쇼핑(1.45%)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오랜만에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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