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명성황후’가 11~30일 다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토종 뮤지컬의 자존심인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한 이래 국내외에서 88만 관객을 불러모은 작품.
이번 공연은 새로운 10년을 내다보며 배우들을 대폭 교체해 꾸민다. 신예 이상은이 이태원과 함께 명성황후에 더블 캐스팅 되었으며, 대원군 역은 민경읍, 고종 역은 윤영석, 미우라 공사역은 김법래, 홍계훈 장군역은 이상현이 맡는다.
40~50대 주부들의 관람을 위해 수요일 오후 3시 공연을 20% 할인한 가격으로 따로 마련한다. 원작 이문열, 연출 윤호진. (02)575-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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