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변 나무거리와 꽃 단지가 늘어난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8일 하동군 매화거리, 성주군 야생화단지, 부여군 연꽃단지 등 지방자치단체 기증시설 3곳을 다음 달까지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마장2교~용답육교 좌안에 자리잡을 하동군 매화거리에는 총연장 330㎙에 매화나무 100그루를 심어 내년부터는 매실도 수확할 예정이다. 성주군 야생화단지는 신답철교 하류의 우안 진입로 주변에 물억새, 노랑꽃, 창포, 양지꽃 등 야생화 39종 8,430여 본으로 조성되며, 부여군 연꽃단지는 물살이 잔잔한 중랑천 합류부 부근에 백련, 홍련 등 연꽃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성호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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