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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KCC격파 'PO행 희망'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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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KCC격파 'PO행 희망' 밝혔다

입력
2006.03.0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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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T&G가 전주 KCC를 잡고 플레이오프행 희망을 밝혔다.

KT&G는 7일 2005~0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단테 존스(29점 16리바운드)와 안토니오 키칭스(26점 10리바운드)의 용병 듀오를 앞세워 찰스 민렌드가 44점을 퍼부은 KCC를 110-96으로 눌렀다.

올시즌 KCC전 5승1패. 이로써 귀중한 1승을 챙긴 KT&G는 비록 9위지만 6위 KCC와의 승차를 2게임차로 줄여 플레이오프 다툼에 불을 지폈다.

오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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