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무더기 매도
외국인의 현ㆍ선물동반 매도에 따른 부담으로 급락세를 보여 28.09 포인트 하락, 1,320선 밑으로 떨어졌다. 특히 미국 증시가 장기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약세를 보인 데다, 글로벌 금리인상 조짐에 따른 유동성 위축 우려로 지수가 급락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0여억원, 160여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저가 매수에 나선 개인은 1,3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 코스피와 동반 급락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루 만에 다시 급락했다. 전날보다 11.08 포인트(1.65%) 하락한 658.48에 마감됐다. 코스피지수의 급락세에 영향을 받아 낙폭이 더욱 커졌다. 개인은 50여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장 막판 순매수로 돌아서 40여억원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90여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했다.
일반 전기전자 업종이 1%대의 상승률을 나타냈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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