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남부의 리비아 국경 부근 길프 케비르 고원에서 지름 31㎞의 초대형 운석 충돌 자국이 발견됐다.
위성 관측으로 이 자국을 발견한 미 보스턴대 연구팀은 6일 “너무 커서 지금까지 운석 터라고 생각하지 못한 듯하다”며 “아랍어로 ‘크다’라는 뜻인 ‘케비라’라고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케비라가 수백만년 전 지름 1.2㎞ 크기의 운석이 충돌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스턴대 위성관측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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