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철규 공정위원장 "대표기업 경영권 방어책 필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철규 공정위원장 "대표기업 경영권 방어책 필요"

입력
2006.03.08 00:08
0 0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기간산업이나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경영권을 외국기업이 빼앗아가려는데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뉴스레이더’에 출연, KT&G와 아이칸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투기자본이 일반기업을 상대로 한탕해서 이익을 본 뒤 빠져 나가는 것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경영권 시장이 형성돼야 하고 기존의 경영권에 도전하는 자본에 대해서는 국내외 구분 없이 동등하게 대우해줘야 한다”며 기간산업이나 대표기업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경영권 경쟁에 있어 자본의 국적에 차별을 둬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