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내 VIP룸과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해 컨벤션홀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소 관계자는 “5월까지 총 100평 규모인 VIP룸은 2개의 회의장으로, 300여평의 로비는 연회장으로 각각 개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VIP룸은 축구경기 등 각종 행사 시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사용하는 곳이나 2001년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개장 이후 사용횟수가 크게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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