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매수로 1,340선 회복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340선을 회복했다. 9일 선물ㆍ옵션 동시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등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반등 폭을 제한했으나, 장 후반 들어 프로그램 매수 규모가 늘어나며 반등 탄력을 키웠다.
외국인이 전기ㆍ전자업종을 중심으로 2,200여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팔자를 이어간 반면, 기관이 2,000억원 대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 등락 거듭 끝 상승 마감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 지난주 말보다 4.51 포인트(0.68%) 오른 669.56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의 급락세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장중 등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심리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이 120여억원, 개인이 20여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120여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게임주들와 지능형 로봇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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