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캄보디아에 ‘사랑의 생명수’를 제공한다.
비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새긴 머그컵과 노트 등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캄보디아 우물 건설 사업비로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에 내리는 단비 Rain’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젝트는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캄보디아에 우물 100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된 우물에는 비의 캐릭터도 새겨 넣을 계획이다.
환경재단과 비의 소속사인 JYPE는 앞으로 비와 관련한 생활 소품을 추가로 제작, 판매해 아시아의 소외 받은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머그컵은 9일 오전 11시까지 환경재단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사이트(http://www.ecoshop.or.kr)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문의(02)730_7333
송두영 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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