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4월 개장하는 서울시내 주말농장 28곳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시민 1만2,000명을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말농장은 봄, 가을로 나눠 상추, 고추, 가지, 배추, 무 등 계절채소를 재배하는 ‘텃밭’과 서울 먹골배나무 한 그루를 임대받아 인공수분과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등을 체험해보는 ‘배나무 임대’가 있다.
초보자들을 위해 센터의 전문지도사가 재배기술을 지도ㆍ상담한다. 분양가격은 텃밭 1구좌(3∼5평)당 5∼12만원, 배나무 1주당 10∼12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 있다.
고성호 기자 sung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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