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피니언 면이 3월 1일(수)자부터 달라집니다. 대형 문화기획 3가지도 새롭게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피니언 면에는 국내 일간지 최장기 칼럼이자 정론(正論)의 대명사인 장명수 본보 이사의 ‘장명수 칼럼’이 3면에서 자리를 옮겨 금요일자에 격주로 게재됩니다. 임철순 본보 주필이 같은 난에 격주로 ‘임철순 칼럼’을 집필합니다.
‘손호철의 정치논평’은 월요일자로 요일을 바꿔 연재됩니다. 고종석 본보 객원논설위원의 ‘고종석 칼럼’도 목요일자에 격주로 다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논설위원들이 집필하는 ‘메아리’는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돼 수ㆍ토요일자, 세계의 흐름을 현장에서 전해줄 ‘특파원 칼럼’은 월요일자에 실립니다.
오피니언 면에는 또 문화칼럼 ‘삶과 문화’가 수ㆍ토요일자에 신설됩니다. 문화ㆍ예술ㆍ종교계의 대표적 필진이 집필하는 ‘삶과 문화’는 딱딱한 시사칼럼과 달리 한국사회의 트렌드와 문제점에 대한 개성적이고 비판적인 글쓰기로 신선한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촌철살인의 ‘길 위의 이야기’는 소설가 이순원씨에 이어 감각과 기품의 시인 황인숙씨가 연재합니다.
문화기획으로는 시공ㆍ분야의 제약을 초월한 명사와의 가상 인터뷰로 시대의 의미와 글 읽는 즐거움을 함게 전해줄 문화비평가 이재현씨의 ‘가상 인터뷰’가 화요일자에 연재됩니다.
고종석 객원논설위원은 ‘시인공화국’에 이어 ‘말들의 풍경_ 고종석의 한국어 산책’을 수요일자에 연재합니다. 국어교육과 한글ㆍ한자 논쟁 등 우리말과 관련된 풍경을 스케치하면서 시ㆍ소설ㆍ드라마ㆍ영화ㆍ인터넷ㆍ신문ㆍ방송 속 다양한 우리말의 결을 살핍니다.
목요일자에는 국내외 고봉준령에서 실제 발생했던 극적인 상황과 사건을 중심으로 가슴 뭉클한 휴머니즘을 전해줄 작가 심산씨의 ‘산, 그리고 사람’을 싣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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