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4일 안보정책실 안보정책비서관에 조명균(趙明均ㆍ49) 통일부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을 임명하는 등 6명의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국내언론비서관에 소문상(蘇文相ㆍ42) 기획조정비서관실 행정관, 행사기획비서관에 오민수(吳民秀ㆍ40)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인사제도비서관에 문해남(文海男ㆍ46)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각각 승진, 기용했다.
오 신임 비서관은 2004년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사돈의 음주운전 사고 경위를 조사했었다.
또 동북아시대위원회 비서관에 배기찬(裵紀燦ㆍ44) 국회의장 정책비서관, 치안비서관(치안감급)에는 김도식(金道植ㆍ54)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광덕 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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