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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레저 - 고품격 스파 세인트 그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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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 레저 - 고품격 스파 세인트 그레고리

입력
2006.02.2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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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회원제 운영과 호사스러운 스파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세인트 그레고리 스파가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스파앤스타일사(대표 박원익)는 세인트 그레고리 스파 싱가포르 본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3월 서울 청담동에 국내 1호점을, 올해 중순께 부산에 2호점을 낸다고 최근 발표했다. 세인트 그레고리 스파는 199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이래 현재 일본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 모두 15개의 지점을 운영중이며 스파 마다 테마가 있는 독특한 실내디자인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정평을 얻고있다.

청담동 수입 디자이너브랜드 거리 뒷편에 위치한 1호점은 정원을 갖춘 단아한 2층 주택형태다. 일반 호텔이나 빌딩에 자리한 타 스파에 비해 비밀스럽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데이스파(도심속의 휴식공간에 위치한 스파)의 이상에 잘 부합한다.

프로그램은 해양심층수를 기반으로 하는 마린 스파와 옛 인도네시아 왕족들 사이에서 애용됐던 자바나 스파, 고대 인도 아유르베다의 치료요법과 마이크로박피술, 물리치료요법 등의 서비스를 두루 갖추고 있다.

상류사회를 위한 고품격 스파를 표방하는 만큼 회원제 운영이 기본이다. 혜민병원과 협약을 맺고 모든 회원에게 무료 정밀건강진단을 해주며 산모전문 마사지, 셀룰라이트 집중관리, 신부를 위한 웨딩패키지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지점 이용도 가능하다.

1년간 모든 스파 프로그램이 무상 제공되는 VIP회원은 50인 한정으로 연 회비가 2,500만원, 프리미엄 회원은 보증금 2,000만원(2년)에 약정액 쿠폰이 발행되며 100인까지만 접수한다. 일반회원 이용도 가능하다.

스파앤스타일 한재준 이사는 “기존 스파의 경우 화장품 판매를 위한 부대사업 성격이 강하지만 그레고리 스파는 휴식과 치유라는 스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다”며 “소비문화의 키워드로 변질된 웰빙의 진정한 의미를 전파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02)540-8370

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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