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좋다던 ‘희망사항’의 가수 변진섭이 다이어트를 주제로 이색 콘서트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점에 착안, 음악뿐 아니라 향기 치료법과 색채 치료법 등을 이용한 오감체험 공연으로 꾸민다. ‘변진섭의 슬림 콘서트(Slim Concert)’라는 제목으로 연중 4회 기획된 시리즈의 첫 회. 공연장 로비에서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과 건강 테스트도 실시한다.
‘새들처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희망적인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변진섭의 음악은 실제 음악치료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서울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25일 오후 2시ㆍ6시, 26일 오후 3시. 1544-1555
박선영기자 aurevoi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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