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4개국 공관장 인사

외교통상부는 21일 주 벨기에ㆍ구주연합 대사에 정우성 전 대통령비서실 외교보좌관을 임명하는 등 24개국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외교부는 주 호주대사에 조창범 오스트리아 대사, 주 태국 대사에 한태규 전 외교안보연구원장, 주 오스트리아 대사에 김성환 전 기획관리실장, 주 네덜란드 대사에 최종무 전 아시아ㆍ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준비기획단장, 주 브라질 대사에 최종화 미국 공사, 주 이스라엘 대사에 신각수 유엔차석대사, 주 아르헨티나 대사에 황의승 전 중남미국장, 주 싱가포르 대사에 박준우 전 아시아태평양국장을 각각 발령했다.

또 주 콜롬비아 대사에 송기도 전북대 정외과 교수, 주 우크라이나 대사에 허승철 고려대 노문학과 교수, 주 나이지리아 대사에 이기동 전 공군작전사령관, 주 멕시코 대사에 원종찬 전 콜롬비아 대사, 주 도미니카 대사에 인병택 국정홍보처 홍보협력단장, 주 몽골대사에 박진호 전 APEC 준비기획단 총괄부장, 주 헝가리 대사에 엄석정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주 리비아 대사에 이남수 전 스리랑카 대사, 주 터키 대사에 김창엽 전 프랑스 공사, 주 세네갈 대사에 최동환 프랑스 공사, 주 캄보디아 대사에 신현석 전 홍보관리관, 주 레바논 대사에 박찬진 전 이라크 공사, 주 카타르 대사에 김종용 영국공사참사관, 주 네팔 대사에 남상정 페루공사참사관, 주 동티모르 대사에 문호준 전 여권관리관을 임명했다.

권혁범 기자 hbkwo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