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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財테크/ 노후대비 위한 '가계 자산 리모델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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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財테크/ 노후대비 위한 '가계 자산 리모델링' 사례

입력
2006.02.2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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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는 주부 A씨는 남편의 월급(300만원)과 합쳐 매월 550만원(세후 연간 6,600만원)을 벌고 있다. A씨는 10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저축과 연금을 착실하게 준비해왔다. A씨 가계가 보험료로 지출하는 돈은 총 59만원. A씨 명의로 보장성 보험을 2개(월 보험료 각 5만원, 3만원) 들어놓았고, 종신보험에 매월 10만원씩 납부하고 있다.

또 남편 명의의 종신보험에 월 15만원, 두 명의 자녀 명의로 각 월 3만원씩 보장성 보험을 들어놓고 있다. 이중 A씨 명의로 들어놓았던 2개의 보장성 보험이 이 달이 만기이다. 매달 50만원 씩 넣고 있는 비과세저축도 이 달이 만기이다. A씨는 개인연금에도 매월 20만원씩 넣고 있다. A씨 가계의 한달 생활비는 월 200만원 정도이다.

이 경우 A씨가 노후대비를 위해 자산을 리모델링한다면 어떤 방법이 바람직할까. 기간이나 목적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새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우선 만기가 된 비과세 저축의 여유자금은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상호저축은행의 세금우대저축과 변액유니버셜, 적립식 펀드 등으로 분산 투자도 고려해야 한다. 또 급여통장은 CMA계좌로 변경하고, 소득공제가 주어지는 연금액수도 좀더 늘려볼 만 한다.

KFG㈜ 한길지점 김종우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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