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신해용 금감원 부원장보가 미래에셋생명 경영고문 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금융감독원은 신 부원장보가 임기 1년여를 남기고 15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1977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후 자산운용검사국 팀장, 자산운용감독국장 등을 역임한 신부원장보는 증권ㆍ자산운용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이 분야 최고 전문가 중의 한명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생명은 모기업인 미래에셋의 강점인 자산운용부문을 적극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신 부원장보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용창 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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