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6일 세계 최고의 응답속도와 명암비를 갖춘 LCD모니터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응답속도가 2ms(1/1,000초)로, 기존 제품(4ms)에 비해 2배 이상 빨라 스포츠, 게임, 영화 등 빠르게 움직이는 동영상을 감상하는 데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며, 화면에 잔상이 보이는 LCD모니터의 단점도 보완했다.
또 어두운 배경 화면에서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독수리 눈을 연상시키는 ‘이글아이(Eagle Eye)’ 스위치와 함께 메탈 실버, 펄 화이트 컬러를 적용, 디자인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격은 19인치 48만원, 17인치 38만원이다.
한창만 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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