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정위 사무처장 "車납품단가 인하 이달 중 조사할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정위 사무처장 "車납품단가 인하 이달 중 조사할것"

입력
2006.02.27 01:45
0 0

허 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21일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 납품단가 인하 논란과 관련,“완성차 업체들이 환율하락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부당하게 납품단가를 내렸는지 여부를 이달 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허 처장은 이날 MBC라디오‘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지난해 12월 5개 완성차업체들의 불법하도급에 대한 조사를 했지만 조사 결과가 미진하고 환율하락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은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허 처장은 KTF의 공정위 로비 의혹에 대해서는“KTF 내부 문건에 있는 9건의 사건을 점검한 결과, 모두 적법하게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문건에 있는 출장 동행지원 부분은 사실과 다르지만 그와 관련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처장은 “현장 조사를 위해 출장가는 공정위 직원들에 대한 업체들의 행태를 파악해 내부적으로 고칠 것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