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품된 정보기술(IT)신제품을 최대 35% 싸게 팝니다. ”
온라인 경매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은 20일 고객이 반품했거나, 운반과정에서 포장만 훼손된 가전, 컴퓨터 등 2만여점의‘A급 중고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는 소비자들은 옥션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분당 야탑역 CGV 건물 지하 1층 매장을 찾으면 된다. 야탑역 매장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만 행사가 열린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에서 인터넷쇼핑몰 최저가보다 최고 35%까지 싼 가격으로 반품 중고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배동철 옥션 이사는 “불황으로 실속구매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반품판매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고 전망했다.
문준모 기자 mooonj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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