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1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16점차 열세를 뒤집고 국민은행에 74-56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이틀 만에 춘천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로 복귀,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밝혔다.
한편 21일 안산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우승컵 쟁탈전이 펼쳐진다.
오미현 기자 mhoh2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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