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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2.2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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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PR매수 덕 반등

해외발 호재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 전날보다 10.48 포인트(0.80%) 오른 1,314.32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300선이 무너지는 등 등락을 거듭하기도 했으나 국제 유가 하락과 뉴욕증시 상승에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세를 굳혔다. 외국인이 250여억원 어치의 매도 우위로 마감, 사흘째 ‘팔자’를 이어갔고 개인도 2,500억원 대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200억원 대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날 동반 하락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000원(0.31%) 오른 65만6,000원에 마감했고 전날 급락했던 하이닉스도 4.84% 올랐다.

■ 외국인·개인 쌍끌이 매수

640선 이탈 하루 만에 회복, 전날보다 5.13 포인트(0.80%) 오른 645.05로 마감했다. 기관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후반부에 오름세를 굳혔다. 기관은 40여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22일째 매도 우위를 지속한 반면, 외국인이 40여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40여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7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전날 급락했던 게임주와 인터네주가 안정을 찾은 반면 강세를 보였던 여행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NHN(2.77%) 다음(3.52%) 네오위즈(2.20%) CJ인터넷(8.35%) 등이 상승세를 탔으나 하나투어는 10.48%나 떨어졌으며 모두투어도 2.4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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