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 그 자체입니다. 유명 과학자들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과학의 오묘한 신비를 함께 풀어봐요.”
한국일보사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공동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협찬하는 ‘청소년을 위한 자연과학 공개 강연’이 21, 22일 이틀간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1994년 시작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과학인구의 저변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는 ‘과학, 내일의 기술’을 주제로 국내의 저명한 학자들이 강사로 나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분야별로 과학기술의 발전과정과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초ㆍ중ㆍ고생과 일반인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자별 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21일 오후 1시30분~4시40분
▦지금 당신의 손 끝에 무엇이 있습니까?(유진녕 LG화학 기술연구원장)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새로운 경향과 미래의 과학기술(임경순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교수)
▦정보화시대를 뒷받침하는 현대수학(박형주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교수)
◆22일 오전 10시~11시40분
▦원자_나노미터 단위 물질의 변화로부터 지구의 진화와 전지구적 과정을 이해하기(이성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세포와 유전(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문의 서울대 자연과학대 (02)880-8126ㆍ1405, 홈페이지 http://cns.snu.ac.kr
김광수기자 rolling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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