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LG화재가 19일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홈경기에서 이경수(28점)와 김성채(21점)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대한항공을 3-1로 꺾었다. LG화재(13승14패)는 4위 대한항공(10승17패)을 승점 3점차로 따돌리고 3위를 유지했다
삼성화재(22승5패)는 대전 홈경기에서 상무(8승19패)를 3-0으로 제압하고 5연승을 달렸다.
여자부에서는 정대영(27점)이 활약한 4위 현대건설이 김세영(19점)이 분전한 3위 KT& G에 3-0 완승을 거뒀다. 꼴찌 GS칼텍스(5승17패)도 한경기 최다 백어택(12개)를 기록한 김민지(36점)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도로공사(13승9패)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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