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PR매수 덕 반등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를 프로그램과 기관의 매수세가 방어해내면서 소폭 반등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42 포인트(0.56%) 오른 1,328.2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 장중 한때 1,300선이 위협 받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이 올들어 최대인 4,000억원 대를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3,200억원 대, 프로그램이 2,600억원 대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 인터넷주 또 구글쇼크
코스닥지수가 장 막판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4 포인트(0.02%) 상승한 653.35를 기록했다.
기관은 20일 연속 ‘팔자’ 행진을 지속했고 외국인도 100억원 대의 매도 우위. 개인은 100억원 대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5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증시에서 구글에 대한 ‘매도’ 의견이 나오면서 NHN(_3.46%) 다음(_1.36%) KTH(_0.52%) 등 대부분의 인터넷주들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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