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의 이름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대는 13일 양현수 총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어 현재 명칭인 정심화 국제문화회관 개명문제를 논의했다. 충남대는 14일 오전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회의 결과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이라는 이름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내일 오전 총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명칭 변경을 추진했던 취지와 배경을 설명한 뒤 여론을 다시 수렴해 명칭 변경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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