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중소기업의 61%는 임금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30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임금 조정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61.3%가 ‘인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동결할 계획’인 기업은 24.8%였으며 ‘삭감 계획’을 밝힌 기업은 0.7%에 불과했다.
기업들의 인상 폭 평균은 7.9%로 집계됐지만 ‘10% 이상 올릴 것’이라고 답한 기업도 13.5%나 됐다.
김용식 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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