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 선교활동 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YFㆍ회장 도기권)의 ‘제4기 해외봉사단’ 귀국 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23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49개국에 파견돼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문맹퇴치를 위한 영어교육, 노후 시설 복구, 태권도 교실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단원들은 각자 겪은 각국의 문화와 체험담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단체 관계자는 “이들이 한국을 알리고 가르치는 민간 홍보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봉사활동에 뜻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62개국에 600여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봉사 문의 (02)573_9009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