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는 10일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영규)를 열어 한국일보의 ‘로드킬, 고속도로가 야생동물의 무덤으로’등 4개 부문 총 7건의 보도를 제37회 한국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또 추천을 통해 언론과 정치권의 불법거래의혹을 발굴, 보도한 MBC 이상호 기자를 특별상 수상자로 뽑았다.
시상식은 22일 낮1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전문보도= 로드킬, 고속도로가 야생동물의 무덤으로 ▦취재보도= 철도청 유전개발 사업의혹(MBC 사회2부 김경태 외 3명) 국가기관 유력인사 상대 조직적 불법도청 공작(조선일보 이진동) ▦기획보도= 루게릭 눈으로 쓰다(중앙일보 이규연 외 5명) 망언가의 실체 제1편 아소탄광, 한국인 희생자 6명 확인 등 3편(YTN 한원상) ▦지역기획보도= 지역대학 최우수 졸업자 뭐하나(부산일보 이상윤 외 4명) 도로공화국(대구MBC 도건협 외 1명) ▦특별상= X파일 녹취록 보도(MBC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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