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서울 라이벌’ 삼성을 올시즌 첫 4연패 수렁에 몰아넣었다.
SK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방성윤(25점 7리바운드)과 데이먼 브라운(29점 13리바운드)의 화력을 앞세워 삼성을 101-91로 격파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단독 5위(20승18패)로 뛰어오른 반면, 삼성은 22승16패로 2위 울산 모비스와의 승차가 1게임차로 벌어졌다.
잠실=오미현 기자 mhoh2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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