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첫날 2승을 거두며 아시아ㆍ오세아니아 그룹Ⅰ준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뒀다.
한국은 10일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데이비스컵 인도와의 예선 첫날 첫 단식 주자로 나선 정희석(세계랭킹 677위ㆍ충남도청)과 두 번째로 나선 이형택(89위ㆍ삼성증권)이 연거푸 승리, 4강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11일 복식, 12일 단식 2경기 등 3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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