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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 목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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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 목사 된다

입력
2006.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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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동진(62ㆍ극단 예맥 대표ㆍ사진)씨가 목사가 된다.

14일 루터신학대학원을 졸업하는 임씨는 3월 루터교단 준목고시를 치르고 1년간 준목으로 활동한 뒤 목사 안수를 받는다. 루터교단은 목사가 다른 일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 임씨는 탤런트 활동도 병행할 수 있다.

임씨는 2000년 갑상선 종양 수술을 받고 1년여만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뒤 본격적으로 신학 공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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