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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쇼트트랙 대표팀“코치는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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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쇼트트랙 대표팀“코치는 코리안”

입력
2006.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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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오노가 대표하는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는 한국인 장권옥(39^사진)씨였다.그는1980년대 후반 한국 국가대표를 지낸선수출신. 1992년까지는상비군코치도맡았지만국제대회에서이렇다할성적을 거두지 못해 관심을 끌지 못했다. 장 코치는 빙상과 인연을 끊고 94년호주에서 학업을 마친 후 2001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그는 워싱턴에서클럽코치로 활동하면서 스피드스케이팅남자 1,0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샤니 데이비스를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내면서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장 코치는 미국 대표팀의 장점으로 과학적인 훈련방법과 합리적인 정보교류를들면서“한국과 미국은 좋은 경쟁상대가될것” 이라고 말했다.

토리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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