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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프런티어 경영대상/ 유니비스

입력
2006.02.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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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잉크토너 충전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유니비스(대표 최윤희ㆍ사진)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잉크토너 방문 충전 서비스 ‘잉크가이’를 시작했다. 기존 잉크토너 충전방식은 고객이 직접 빈 카트리지를 갖고 매번 매장을 찾아가야 할 뿐만 아니라 충전 시간도 길게는 1∼2일이나 걸려 고객 불편이 컸다.

그러나 잉크가이의 방문충전서비스는 충전시간도 10~15분 밖에 소요되지 않아 사업초기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서비스 시작 10여 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가맹점 500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잉크가이는 지난달 '휴대용 토너 충전기기'도 자체 개발, 잉크충전에 이어 토너충전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에 개발한 휴대용 토너 충전기기는 토너 충전공장에서 이뤄지는 핵심과정을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충전 비용이 1회당 3만원에 불과하다. 신제품 토너 구입비용이 10만∼40만원을 호가하고 재생 완제품 토너구입비용이 7만∼15만원 대라는 점에서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다.

현재 잉크가이 가맹점 창업비용은 가맹비 물품비를 포함해 1,250만원에 불과해 소자본으로 무점포 창업, 투잡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으로 꼽힌다. 잉크ㆍ토너 충전뿐만 아니라 사무 및 전산 용품 판매, 폐 카트리지 수거 등 다양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유니비스 최윤희 대표는 “방문 잉크ㆍ토너 충전 사업은 단 하루만 교육 받아도 사업이 가능할 정도로 손쉬운 기술 서비스 사업 아이템”이라며 “추가적인 수익 창출 방안을 개발해 가맹점들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맹점개설 문의 (02)1577-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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