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테크㈜는 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장의 국내 선두주자다. 가정과 산업현장에서 수거된 폐기물을 품목별로 자동 수선하는 설비를 설계ㆍ제작하고 시공까지 한다. 이런 플랜트업 특성상 규모가 큰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2001년 창립 초기에는 시장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대기업에서 익힌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자체 기술을 통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했다.
엠엔테크는 중소기업 사업영역이면서 향후 수요가 지속될 분야를 공략했다. 이런 차원에서 재활용품의 자동 및 수선별 시스템이 개발됐다. 특히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재활용업체와 기술제휴를 맺어 플라스틱 및 유리병의 자동선별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엠엔테크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의 공공 재활용 기반시설 설치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신기술이 접목된 소각시설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엠엔테크는 장기적으로 환경산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음식물 처리기술, RPF제조기술 등도 추진되는 사업분야이다.
글로벌 이슈로 등장한 환경문제가 사업적 관점에선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오명석 대표이사는 “특히 올2006년에 재활용 분야 신기술 개발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설연구소는 불과 설립 2년 만에 환경 등의 분야에서 7건의 특허를 획득할 만큼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엠엔테크는 기계설비 공사업, 상ㆍ하수도 공사업, 오수처리시설 설계ㆍ시공업 등의 사업 면허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 홈페이지 http://www.mntech21.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