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6일 천안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김지윤(24점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과 5개의 3점슛을 던져 4개를 적중시킨 정미란(16점)의 고감도 외곽포에 힘입어 73-6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국민은행, 삼성생명과 함께 7승9패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PO)에선착한 가운데 금호생명 등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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