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는 미식축구의 ‘전설적인 명장’ 빈스 롬바르디 감독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빈스 롬바르디 감독은 1958년 승률 10% 아래의 약체팀이었던 그린베이 패커스의 지휘봉을 맡아 슈퍼볼이 처음 열렸던 67년부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슈퍼볼 초기 롬바르디 감독의 업적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70년부터 우승 트로피가 ‘빈스 롬바르디’의 이름을 얻었다.
이번 대회의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는 뉴욕의 ‘티파니’사가 2만5,000만달러를 들여 제작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