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꿈나무’ 박제언(13ㆍ도암초등 6년) 제윤(12ㆍ도암초등 5년) 형제가 제8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7개의 금메달을 합작하며 공동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 대표 박제언, 제윤 형제는 4일 나흘간의 레이스를 마감한 대회에서 취재 기자단이 선정하는 MVP 공동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동생 박제윤은 전날 끝난 알파인스키 남자초등부 회전과 대회전, 슈퍼대회전, 복합에서 모두 우승하며 전관왕(4관왕)에 올랐고, 형 제언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8㎞ 계주 금메달을 놓쳤지만 남 초등 클래식 3㎞, 프리 4㎞, 복합 등 3개 부문 금메달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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