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임원선출 결선투표에서 3일 권승복 전공노 부정부패추방운동본부장이 제3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정수 전공노 부위원장은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22일부터 이틀간 전국 250여개 지부별로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권 신임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은 전체 투표인 7만8,278명의 50.47%인 3만9,509표를 얻었다.
해직공무원 신분인 권 신임위원장은 전공노의 민주노총 가입과 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추진키로 해 노정갈등이 예상된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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