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노석찬 전 공보부 차관 별세

노석찬(盧錫瓚) 전 공보부 차관이 지난달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경기 파주 출신으로 연희전문학교 상과를 졸업한 고인은 코리아타임스 편집국장을 지내는 등 20여년간 언론계에 종사했으며 1964년 제5대 공보부 차관을 지냈다. 이후 이란 브라질 호주 아르헨티나 대사, 미 스탠포드대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함화옥씨와 장남 태완 씨 등 2남 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