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덴마크, 유로2004 8강 '북유럽 강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덴마크, 유로2004 8강 '북유럽 강호'

입력
2006.02.01 00:00
0 0

아드보카트호가 상대할 덴마크는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에서 8강에 오른 북유럽의 강호다.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강한 체력과 힘을 이용한 거센 압박축구로 전형적인 유럽스타일을 구사하고 있어 독일월드컵 프랑스와 스위스전을 준비하는 한국으로서는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덴마크는 지난해 8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A매치에서 잉글랜드에 4-1로 완승을 거둬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FIFA 랭킹은 한국(29위)보다 크게 앞선 13위이며 대표팀간 전적은 2전2패다.

사령탑에는 지도자로서 천부적 자질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모르텐 올센(57) 감독이 앉아 있다. 올센 감독은 2000년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덴마크를 2002년 한일월드컵16강, 유로2004 8강에 올려놓으며 일약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칼스버그컵 출전 선수 20명 중 13명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신예 선수로 구성돼 있지만 경계해야 할 선수도 적지 않다. 홍콩전(3-0 승)에서 두 번째 쐐기골을 넣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토마스 아우구스티누센(AaB)은 청소년(U-21)대표팀 시절 20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린 신예 스트라이커다. 지난 21일 싱가포르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2골을 몰아 넣은 예스퍼 베크(말뫼 FF)와 홍콩전에서 첫 골을 넣은 쇠렌 베르크(OB)도 기대주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