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세계 7대 정보화 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27일 미 뉴욕에 본부를 두고있는 세계적인 정보화 평가 기관인 ICF(Intelligent community forum)가 17일 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총회에서 세계정보화를 선도하는 7개 정보화 지역 중 하나로 강남구를 뽑았다고 밝혔다.
ICF는 정보화분야에 있어 세계 도시들에게 기회와 도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정보화가 잘 이뤄진 지역들을 선정, 발표해 왔다.
구 관계자는 “ICF총회에서 강남구의 온라인 인허가 신청 및 발급, 인터넷 세금 납부, 사이버 민방위 훈련제, 인터넷 수능방송 등 전자정부 사례들이 높게 평가 받았다” 고 말했다.
ICF는 강남구 외에 미국 클리브랜드, 영국 맨체스터, 중국 톈진, 대만 타이베이, 캐나다 워털루, 일본 이치가와 시를 7대 정보화 지역으로 선정했다.
유상호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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