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국내 여자프로농구 한 팀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우며 8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7일 용인실내체육관서 벌어진 2006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경기서 김보미(3점슛 7개) 김영옥 김은혜(이상 3점슛 3개) 등이 무려 18개의 3점슛을 폭발시키며 용인 삼성생명을 105-72로 대파했다. 종전 기록은 삼성생명이 2003년 겨울리그에 세운 15개.
이날 삼성생명도 3점슛 7개를 성공시켜 양팀 합계 25개의 3점슛으로 99년 여름리그 신세계-현대전서 나온 23개를 넘어섰다. 우리은행은 9승4패로 선두 신한은행을 1게임 차로 쫓았다.
구리서는 금호생명이 국민은행을 74-54로 잡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김지원 기자 edd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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